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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은

 일상 생활 속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실신 현상으로, 

여러 실신의 흔한 유형중에 하나입니다.

미주신경 반사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너무 힘들면

신체의 혈압이나 맥박이 급격하게 낮아져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잠시 어긋나는 결과로 나타나며, 

주로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른 변증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체질적인 불균형교정과 더불어

 심신을 안정시키고 

자율신경과 미주신경의

 조절능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심담허겁, 심혈허, 기울 등의 변증을 토대로

가미온담탕, 귀비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의 처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체질과 병증에 따라 약재를 가감하여 처방합니다.

예를들면 평상시 얼굴이 창백하고 기운이 없는 경우

인삼 황기 백출등의 약재를 늘려주고

잘 놀라고 가슴 두근대는게 심한 경우

죽여 지실 용골 모려 등의 약재를 증량해줍니다

이밖에도 소화문제를 겸해 있는경우

목향, 사인, 나복자 등 소도지제를 넣어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라면 

향부자, 황련, 치자, 황금, 용안육 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줍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피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혈압이 떨어지지 않도록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나치게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일상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푸는 것이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패턴을 일관성있게 유지하고

 신체가 무리되지 않게 휴식을 충분히 취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