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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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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신맥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4-06-28 11: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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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장기적인 피부 질환으로



 붉은색 홍반이 인설(은백색의 비늘)로 덮여있는



 홍반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홍반은 경계가 뚜렷하고 



위쪽으로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구진과 판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변이 있는 부위가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피부의 정상적이지 못한 세포 생산 기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자가면역 반응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의 염증과 비정상적인 표피 세포 증식을 특징으로 하여



 마찰과 같은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인



 두피나 엉덩이 



혹은 펴는 부위에 해당하는



 팔꿈치나 무릎 등에 호발합니다.



피부에 각질을 동반한 붉은 구진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있다면 건선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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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풍열이나 표풍습열에 대한 처방으로는



 대청룡탕, 계마각반탕, 마행의감탕, 



형개나 방풍이 들어간 처방 등이 활용될 수 있으며,



 혈고증에는 사물탕이나 당귀음자 등을 사용합니다. 



만약 증상 중에서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나 



병변 부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경우에는 



석고와 황금을 증량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므로 



치료 기간이 길며,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는 보음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 부위에 지저분한 인설이 많은 경우에는



 표습내지는 표습열의 개념으로 변증하고 



의이인과 마행의감탕의 약재를 증량하고 



병변 부위의 피부의 색이 검붉거나 



탁한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혈열로 판단하고 지골피음의 약재를 추가합니다. 



한약치료는 개인 맞춤형으로 시행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맞춤 처방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진단을 거쳐 표부의 풍열과 혈고증, 표습열을 구분하여 



처방의 조합과 약물의 용량을 결정하는 



신중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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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을 관리하기 위해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천 옷을 착용하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과도한 때밀이나,



너무 뜨거운 물로 하는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염증경향성을 높이는



 흡연과 음주를 통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선을 가진 환자들은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의료진과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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