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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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이 흔합니다.
저희 한의원에도
불면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른 질환으로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본인은 잘 자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문진해보면 불면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을 자기 위한
적절한 기회와 환경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을 통틀어서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불면증에도 증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혹시 내가 나도 모르지만
불면증이 있는 것은 아닐지 확인해보고,
불면증은 어떤 방식으로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불면증의 원인을
심비양허, 심담허겁, 음허화왕
위중불화, 담열내울, 기혈양허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에는
이러한 변증에 따라
한약치료가 기본적으로 활용되지만,
침구치료가 병행될 시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침치료 시에도 증상에 따라 혈자리를 가감하는데
기본적으로 백회, 사신총, 신문, 삼음교 등을 자침해
심신을 안정시켜주며,
음허로 인해 밤에 열이 올라
잠을 잘 못자는 경우에는
음곡, 곡천, 용천, 조해 등을 쓰고,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엔
소부 단중 등에 같이 자침하여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게 맞는
혈자리들을 사용합니다.
불면증은 생활관리법이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되도록 같은 시간에 자고,
기상할 수 있도록 하며,
잠이 안온다고 해서
침대에서 독서를 하거나
텔레비전,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커피, 니코틴,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킬 수 있는 약물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낮잠은 되도록 참는게 좋습니다.
낮 시간에 활동량을 높이고,
수면 전 온수로 샤워 혹은 반신욕을 하면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제 내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경우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불면에 대한 걱정으로
너무 잠자리에 일찍 들게 되면
수면효율이 떨어지고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상시간을 기준으로 7시간 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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