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파열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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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군으로
대퇴이두근과 반건양근, 반막양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햄스트링은 골반에서부터 넓적다리 뒤쪽을 지나
무릎관절 아래의 정강이뼈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서있거나, 걷거나, 뛰거나 할 때
중요한 근육입니다.
햄스트링 파열이란
윗 다리에 해당하는 대퇴부의
후면을 구성하는 힘줄인 햄스트링의 근육의 일부가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하게 파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퇴 후면에 위치한 구조상
주로 무릎 관절의 굴곡하는 동작을 담당하게 되며
고관절과 허리 부분에서는
허리를 펴는 동작을 주로 하게 되어
파열시에는 걷거나 뛰는 동작 등이 힘들어집니다.
잘 낫지 않거나 크게 다친 햄스트링 파열에는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손상부위의 출혈된 성분들을 제거해
압력을 낮춰주고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어혈을 제거하는 당귀수산과
해당부위의 부종을 줄여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오령산,
염증을 제거하는 황련해독탕과
근육긴장을 줄여주는 작약감초탕
같은 처방을 초기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후 통증과 부종이 줄어든 시기에
접어들게 되면
근육과 주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서
보기 보혈하는
십전대보탕, 귀기건중탕과 같은 처방을
기본으로 하여
도인, 홍화, 목단피 같은
어혈을 제거해 주는 약에
속단과 같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를 같이 사용합니다.
만약 근육의 파열이 오래되어서
회복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혈관생성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자
보양약까지 사용하게 됩니다.
다친 이후에 호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근육이 피로해지고
허벅지가 뻐근해지는 경우에는
음허로 보고
보음하는 약재를 같이 넣어줘야 합니다
햄스트링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그 전에 미리 근육을 예열시키고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열이 된 직후에는
조직손상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다친 뒤로 며칠이 경과 하였다면
상처부위의 회복을 빠르게 하기 위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더 맞습니다.
평상시에도 햄스트링 부위를 충분히 스트레칭 하여
근육과 힘줄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놓으면
햄스트링 파열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또 위로 연결 되어 있는
허리 부위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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