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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 야제증의 증상과 치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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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신맥한의원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9-13 09:4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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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과 야제증은 



비슷한 증상이지만 약간 다릅니다




야경증은 수면 중에 



갑자기 발작하듯이 깨는 증상인데요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증상은 환자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다음 날에는 이러한 삽화에 대한 



기억이 없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몽유병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야제증은 수면 중에



 이유 없이 우는것인데



이러한 울음은 자면서 우는 경우도 있고



깨어나 소리를 지르며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자다가 칭얼거리며 깨는 정도이지만



 심하면 자다가 심하게 우는데



어떻게 달래도 달래지지 않고



 말도 잘 안 듣는 상황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환자는 깨어난 후



 자신이 운 것에 대한 기억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한 야제증은



 야경증의 범주에 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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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증상과 병력에 대해 청취한 뒤



 현재 환자의 상태를 진찰하여 



한약 치료의 방향을 정해나갑니다.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경우에는



 비한, 비위습담, 비위허약과 같은 변증에서



향사양위탕, 향사육군자탕, 반하사심탕과 같은 



한약 처방을 이용합니다.



 놀라게 된 원인이 되는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없음에도 



증상이 생기는 것이라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거나 



환자가 타고난 선천지기 



품부부족으로 발생한다고 파악하고


 


이를 보충하는 한약 처방을 선택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이나 장조증의 범주에 속한다면



 시호가용골모려탕이나 감맥대조탕계열을 사용하고



 도한이나 상열감이 심한 경우에는



 신허의 분류에 속한다고 진단하여



 육미나 지백지황탕 같이 신기를 보충하는 처방을 씁니다. 



만약 야경증의 증상이 



공격적인 성향을 띄거나 



폭발적인 느낌, 양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간양상항 내지는 양월의 범주로 보고



 건령탕 계열의 가라앉혀주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더 심해서 밤새도록 깨어 울거나



제어가 어려운 경우,



틱증상이나 뚜렛증후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뇌내 신경호르몬의 과분비나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보고



이를 정상화시켜줄수 있는



 양월을 치료하는 처방에



 지백지황탕 등의 



신음을 보충해주는 처방을 같이 처방하며



 조구등이나 백자인, 산조인,



 야교등, 합환피, 백합과 같은 약재를



 증상에 따라 넣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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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과 야제증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은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올바른 식사습관, 적절한 신체 활동 등을 포함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게 



집 내부나 집 외부에서 활동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요인이 있지는 않은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는 괜찮은지



선생님께 꾸중을 너무 많이 듣지는 않는지 



집에서 부모님이 감정적으로 혼내거나



소리지르는 일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여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또한, 잠들기 직전에는 



너무 배불리 먹는게 좋지 않으며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이는게 좋습니다.



소화가 안되면 



자다가 배가 아프거나 불편해서



중간에 자주깨게 되고



본인도 모르게 깨서 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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