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전립선염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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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많은 남성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성 전립선염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으로
방광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액의 대부분을 만들어 냅니다
전립선염은 이렇게 아랫배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의미합니다.
남성에게서 평생 유병률이 50%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균 검사를 했을 때 균이 확인되는 경우와
균이 관찰되지 않고 염증만 관찰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의 경우는 요로의 세균 감염을 통해
감염이 직접 전립선까지 전파되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전립선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전립선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꾸만 재발하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만성 전립선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올려주고 자생력을 길러주는
한약 약물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이 강하게 나타날 때나
혈액검사 상 염증 수치가 상승해 있거나
혹은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간담습열형 내지 하초습열로 변증을 합니다.
간담습열을 없애주는 용담사간탕에
하초 습열과 염증을 제거하는 약재를 증량해서 사용하고
전립선으로 약력을 이끌어주는 인경약인 패장근을 사용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도인, 홍화와 같은 어혈을 없애주는 약재를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질병이 오래되어 비교적 통증이 약한 경우나
지속적인 치료로 통증이 줄어든 상태에서 낫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허증으로 보아 신기허, 신음허, 신양허 등으로 변증을 하게 되며
실증 처방인 용담사간탕의 약재 양을 줄이고
우귀음이나 신기환 같은 보신양, 보신음 하는 약재를 점차 증량해줍니다.
만성 전립선염의 생활관리법으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기 주변을 주기적으로 씻어주고
장기간 소변을 참는 행위를 피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당히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또 안전한 성관계를 하여 성 매개 감염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하복부를 압박하는 너무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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