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안녕하세요. 

창동한의원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면서 

비로소 봄이 오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저희 창동 한의원에 비염 치료를 위해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나 

환절기에 심해지는 비염은 

주로 알레르기성인 경우가 많은데요,

 비염에 알레르기 비염 외에 

다른 종류의 비염들도 있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환절기 비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비염의 여러 가지 종류, 

그리고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양방에서는 비염을 진단할 때에는 

현재 환자의 증상과 비 내시경을 통해 

비강 점막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치료 시에는 보통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콜린제, 혈관 수축제 등을 사용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를 주로 사용하며, 

코에 스프레이 형태로

 스테로이드 분무제나 혈관수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관수축제의 경우 자주 뿌리다보면

 오히려 코가 막힐수도 있고

스테로이드 분무제는 코 안 점막에 직접 닿으면

비점막을 약화시켜 

코피, 비중격 천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염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또한

 비염치료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환절기 비염에 좋은 생활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창동한의원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 물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꽃가루나 황사를 막기 위하여 

외출 시 마스크를 잘 착용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실내의 곰팡이나 진드기가 없도록 청결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이불이나, 옷 등을 사용하는 경우

진드기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꼭 빨래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