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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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최근에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콕콕 쑤신다고
내원하시는 환자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갑자기 발바닥이 타는 듯하고 콕콕쑤시고, 저리면
당황하고 걱정될 수밖에 없을텐데요,
이번 기회에 발바닥 화끈거림과 저림을 유발할 수 있는
발목터널증후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발목터널 안의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힘줄의 비후로 인해 증상이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한약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한약치료 시에는 염증과 부종을 줄여줄 수 있는 약재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귀기건중탕을 가장 많이 쓰며,
신경학적인 손상의 징후가 있다면 황기를 증량하여 처방하고
염증이 심하면 습열을 제거하는 약재를 추가하여 처방합니다.
신경이 마비된지 오래되어
신경의 변성과 근육의 위축 징후가 보인다면
침이나 약침치료로 신경포착을 풀어도
마비된 신경이 바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회복을 도울 수 있는 우귀음 계열의 처방이 효과적입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주변 근육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장딴지가 늘어날 수 있도록
발목을 위쪽으로 늘려주는 동작이 좋으며,
너무 오래 서있거나 걷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우
발목에 과부하가 걸려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과체중이라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무릎과 발목 정렬이 틀어져서
발목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엉덩이를 깊숙히 넣어 등받이에 기대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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