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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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오늘은 흔히 알고 계시는 질환인 오십견이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오십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먼저 50대 이후에 흔히 발생한다하여
편의상 ‘오십견’이라 알려진 이 질환의 정식 명칭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한 기간이며,
한의학적으로는 ‘습열’의 범주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염증을 줄여주는 황련해독탕 계열의 처방에
어혈을 제거하는 약재를 넣어서 처방합니다.
급성기가 지나 염증이 어느 정도 잡히고 어깨 관절이 점점 굳어지게 되면
염증을 줄여주던 황금, 황련, 황백의 약재를 줄이고,
황기, 부자, 건강, 육계 등의 약재를 넣어
유착된 관절 주변으로 혈류가 잘 흘러 운동성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합니다.
오십견은 후유증을 피하기 위하여
스스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의 목적은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것이며,
온찜질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스트레칭 시에는 어깨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팔을 주변 탁자나 의자에 올리거나
반대편 손을 이용해 팔을 앞, 뒤, 옆으로 가능한 만큼만 늘려줍니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관절이 갈 수 있는 범위보다
약간만 더 늘려주는 방식으로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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