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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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젊은 여성에게서 비교적 쉽게 발병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하여 말씀드리려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5-10% 정도의 발병률을 가지며,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보이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분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축의 기능적인 문제와
인슐린 문제, 비만 등이 연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뇌하수체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의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간양상항과 양월을 치료하는 처방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처방인 건령탕에 들어가는 약재들 중
대자석은 간양상항을 해결하는 주요 약재이며,
하초의 어혈을 제거하는 도인 ,목단피 및
도홍사물탕의 약재를 가감하여 처방합니다.
또한 침치료 시에는 삼음교, 신문, 내관 등의 혈자리를 다용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당뇨, 심혈관질환, 자궁질환, 난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감량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며,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생활리듬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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