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의 증상과 치료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저희 한의원에는 많은 분들이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내원하시는데요,
그 중에는 디스크를 이미 진단받은 분들도 있고
혹시 디스크가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디스크는 생각보다 흔히 보이는 질환인 만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적절하게 예방 혹은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디스크에 대하여 말씀드리려 합니다.
한약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증상 초기에 염증과 통증이 심하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증을 줄여주는 황련해독탕과
어혈을 없애는 도홍사물탕 약재를 적절히 가감하여 처방합니다.
시간이 지나 증상이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되면
그 땐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보기, 보혈하는 약재들을 넣어서 처방하며
후유증이 남지 않고 병변부위가 잘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스테로이드 주사나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신경이 오랜 기간 눌려 변성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
우귀음 등의 보신음 보신양 처방에
신경 전도를 정상화시키는 속단, 골쇄보 등의 약재를 추가하여 사용합니다.
이처럼 증상에 맞춘 한약은 다른 치료들과 병행했을 때 훨씬 효과적입니다.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주울 때에는
허리는 똑바로 핀 채로 무릎과 고관절을 굽히는 자세가 좋으며,
오래 앉아있는 경우에도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이 넣어
목과 허리를 펴고 앉는 자세가 좋습니다.
또한 척추에 부담이 적은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되며,
과체중인 경우는 반드시 체중 관리를 해야
허리에 실리는 부하를 덜 수 있습니다.
- 이전글척추관협착증의 증상과 치료 23.07.31
- 다음글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23.07.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