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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동한의원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통증 때문에 힘든 질환이기 때문에

이 질환에 대해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통풍 관련 정보로 찾아왔습니다.

통풍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통풍이란 무엇일까요?

창동한의원 경희신맥한의원과 함께 알아봅시다.

통풍은 우리 몸 안에서 대사 후 만들어지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산되거나 신장을 통해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조직에 침착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혈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이 요산염 형태로 있게 되는데

관절 윤활막, 연골, 관절 주위 조직 등에 침착되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의 경우 중년 이상 남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환경 요인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통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장의 요산제거기능이 폐경전까지 유지되지만

남성의 경우 신장의 요산제거능력에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통풍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훨씬 많이 발병하고 있으며

가족력도 인정되고 있어서 유전적인 소인도 통풍의 발생에

기여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서 창동한의원 경희신맥한의원과 함께

통풍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이 발생하게 되면 주로 발가락이 붓거나

관절에서 견디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통증은 갑자기 생겼다 사라지기도 하며

발가락 외에도 발목, 손목, 팔꿈치, 무릎 등의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갑작스런 동통과

혈액 속의 높은 요산치는 통풍 진단의 근거가 됩니다.

이외에도 귓바퀴나 손이나 손목, 발, 무릎, 발목 등에 요산염이 축적되어

통풍 결절이라는 혹이 생기는 것 역시 통풍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요산치가 높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진단 내릴 수는 없으며,

꼭 급성 관절염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또한, 콜히친이라는 약물에 대해 극적으로 반응하면

통풍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바늘모양의 요산결정이 관찰되어야 하고

혈액검사상 피속의 요산수치가 높은 고요산혈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해당 질병에 대해서도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통풍은 증상 정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뉠 수 있습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당장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혈액속의 요산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고기나 생선처럼 퓨린이 많이 든 음식을 삼가 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이후 질병이 심화되기 전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 요산 수치를 확인해야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경우 갑자기 관절의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통풍 발작이 일어나며, 심하게 붓고 아픈 급성기 상태입니다.

열흘 정도 지나면 통증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많이 아플 때에는 소염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콜히친과 요산형성억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며 요산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치료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통증의 발작 주기가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