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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오늘은 ADHD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하여 집중하기 어렵고 산만하며, 

과다활동과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는 주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기는 하지만 

성인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서 나타날 경우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고,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ADHD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 치료에는 

한의학적 변증에 따라 처방을 사용하는데, 

신음허에 해당한다면 지백지황탕 계열을, 

간울에 해당한다면 시호가용골모려탕 계열을, 

양월에 해당한다면 건령탕 계열의 한약을 처방합니다. 

크게 보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들이 

부족하여 

정상적인 뇌성장발달이 일어나지 못할 때

신음허의 범주로 볼수 있으며

간울과 양월은 커 나가면서 겪는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들, 

여러 약물이나 독소에 대한 잘못된 노출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ADHD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용골, 모려가 들어간 

간기울결을 해소하는 처방으로도 치료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고 틱이나 뚜렛 증상까지 겸한 경우에는

병이 진행된

 양월로 보고 조금 더 약력이 강한, 

중진안신 시켜주는 처방을 사용해야 합니다.

ADHD가 있는 아이의 경우에는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 중학생의 경우

 학업과 교우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아의 경우 

동생이나 형, 누나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지 잘 확인해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먹고 있는 정신과 약물이 있다면

 약물 부작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 

처방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정상정인 뇌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