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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신맥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다리저림증상을 일으키는

이상근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엉덩이와 다리가 아프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스크를 떠올릴텐데요, 

허리디스크가 아닌 이상근증후군에 의해서도

 그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골반에 위치한 ‘이상근’에 의해

 이 근육 아래에 있는 좌골신경이 압박되어서 

이 신경이 주행하는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종아리까지 

당기거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좌골신경통 중에 하나입니다. 

 

이상근 증후군이 계속 반복되거나,

생긴지 오래된 경우, 

다른 치료를 했음에도 호전이 미미한 경우엔 

한약치료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질병이 생기고, 낫지 않게  만드는 요인을

유발지속인자라고 하는데

몸속의 불균형과 피로함이 원인입니다

체질변증을 통한 한약치료로 

이런 유발지속인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로감으로 인해 근육의 경결이 풀리지 않고

조직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근육의 긴장을 보다 쉽게 풀도록 도와주는 

작약감초탕, 천궁계지탕, 귀기건중탕 등의 처방을 많이 씁니다.

 여기에 신경이나 근육 주변의 염증을 줄여주는 

황금, 황련, 황백 등의 약재를 같이 넣으며, 

압박된 신경 주변의 부종을 줄여주는 

복령, 택사, 창출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이상근의 과도한 긴장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틈틈이 이상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게 좋습니다.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양 다리를 90도정도 구부리고, 

한쪽 발목을 다른쪽 허벅지에 얹어 

4자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 준 후 

다리를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은

 이상근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이 밖에 이상근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다리를 자주 꼬지 않고 

골반이 틀어지지 않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며, 

근육이 잘 이완될 수 있도록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